헷갈리는 맞춤법 BEST-10

카톡 보내기 전 1초 망설였다면? 한국인이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 BEST 10 총정리

Last Updated on 2026년 01월 27일 by 핏토리즈

안녕하세요. 깨알같은 생활정보, 핏토리즈 입니다. 햇갈리는 맞춤법! 당신만 헷갈리는 게 아니에요! 매일 쓰는 우리말이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알쏭달쏭한 맞춤법들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망설이지 마세요. 이 글 하나면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카톡 보내기 전 멈칫했다면? 헷갈리는 맞춤법 완벽 정리!

※ 이 글은 2025년 8월 31일 기준으로, 국립국어원의 어문 규범을 꼼꼼히 확인한 최신 정보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글을 쓰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기본적인 맞춤법 때문에 망설이곤 합니다. 특히 업무 이메일이나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때, 사소한 맞춤법 실수 하나가 글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당신만 헷갈리는 것이 아니니까요. 저도 글을 쓰면서 매번 햇갈리는 단어들이 많아서 사전을 찾아 보기도 해요. 글쓰면서 자주 망설이게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고 햇갈리는 맞춤법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가장 헷갈리는 사례들만 모아,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확실한 구별법을 정리해드릴께요.

1. 영원한 숙제, ‘되’와 ‘돼’

가장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고 헷갈리는 맞춤법이죠. 하지만 이 공식 하나면 앞으로 절대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헷갈리는 맞춤법-'되'와 '돼'
팻말을 들고 고민하는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
‘되’와 ‘돼’
  • ‘되’ → ‘하’
  • ‘돼’ → ‘해’

바로 ‘하’와 ‘해’를 대신 넣어보는 방법입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더 쉬워요.

  • (X) 그러면 안 요. → 그러면 안 요. (어색함)
  • (O) 그러면 안 요. → 그러면 안 요. (자연스러움)
  • (X) 약속을 지켜야 지. → 약속을 지켜야 지. (어색함)
  • (O) 약속을 지켜야 지. → 약속을 지켜야 지. (자연스러움)

문장의 맨 끝에 올 때는 대부분 ‘돼’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 돼.” 처럼요.

2. ‘안’과 ‘않’, 위치만 보면 끝!

‘안’과 ‘않’ 역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햇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안’은 ‘아니’의 준말, ‘않’은 ‘아니하다’의 준말인데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위치로 구별하면 아주 쉽습니다.

  • 안: 동사나 형용사 에서 꾸며주는 역할. (안 먹다, 안 예쁘다)
  • 않: 문장 에서 서술어로 쓰이는 역할. (~지 않다, ~지 않는다)

예시를 볼까요?

  • (O) 배고파서 밥을 먹었어요. (‘먹다’ 앞에 위치)
  • (O) 배가 고파서 밥을 먹지 았어요. (문장 끝에 위치)

이 방법만 기억하면, ‘안’과 ‘않’을 틀릴 일은 없을 거예요.

3. 선택의 기로, ‘든지’와 ‘던지’

‘든지’와 ‘던지’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 든지: 여러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음을 의미해요. (~하든지 말든지, 가든지 오든지)
  • 던지: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사용해요. (얼마나 춥던지, 그렇게 좋던지)

쉬운 암기법: “선택은 ‘든’지, 회상은 ‘던’지!”

  • (O)든지든지 마음대로 해. (선택)
  • (O) 어제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몰라. (과거 회상)

4. 시간과 공간의 차이, ‘이따가’와 ‘있다가’

‘이따가’와 ‘있다가’는 소리 나는 대로 쓰면 틀리기 쉬운 표현입니다. 이것 역시 의미 차이로 구별해야 해요.

  • 이따가: “조금 뒤에“라는 시간의 의미를 가진 부사입니다.
  • 있다가: “어떤 장소에 머무르다가“라는 공간/상태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시를 볼까요?

  • (O) 우리 이따가 만나자. (시간)
  • (O) 집에 있다가 지금 막 나왔어. (공간/상태)

5. 자격이냐 수단이냐, ‘~로서’와 ‘~로써’

조사 ‘로서’와 ‘로써’는 문장에서의 역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맞춤법-'로서'와 '로써'
팻말을 들고 고민하는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
헷갈리는 맞춤법-‘~로서’와 ‘~로써’
  • ~로서: 지위, 신분, 자격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학생으로서, 친구로서)
  • ~로써: 도구, 수단, 방법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말로써, 칼로써)

쉬운 암기법: “사람은 ‘서’있고, 물건은 ‘써’야지!”

  • (O)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자격)
  • (O) 대화로써 갈등을 해결했다. (수단)

6. 주체적인 움직임, 높이다 vs 높히다

‘높이다’는 ‘높다’의 사동사로, ‘~을 높게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높히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 표현중 하나인데, ‘높이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사동 접미사에는 ‘이, 히, 리, 기, 우, 구, 추’ 등이 있는데, ‘높다’에는 ‘이’가 붙는 것이 규칙입니다. ‘밝히다’처럼 ‘히’가 붙는 경우도 있어 헷갈릴 수 있지만, ‘높이다’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해요.

  • (X) 목소리를 높혔다.
  • (O) 목소리를 높였다.
  • (O) 그는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7. 규범과 현실의 오류, 바라요 vs 바래요

원칙은 ‘바라요’, 하지만 왜 ‘바래요’라고 쓸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망을 나타낼 때는 ‘바라요’가 표준어입니다.

  • 원칙: 기본형 ‘바라다’의 어간 ‘바라-‘에 보조사 ‘-요’가 바로 붙어서 ‘바라요’가 됩니다. ‘자라다’가 ‘자라요’가 되고, ‘날다’가 ‘날아요’가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다른 단어: ‘바래요’는 ‘색이 바래다’라는 전혀 다른 뜻의 동사 ‘바래다’의 활용형입니다. (예: 햇볕에 옷 색깔이 바래요.)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바래요‘라고 사용할까요?

혹시 가수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영원히 바래요”라는 가사가 나오죠. 이처럼 대중가요 가사를 포함한 실생활에서 ‘바래요’라는 표현이 너무 너무 너무나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언어 규범이 현실 언어 사용을 따라가지 못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현재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규정상으로는 여전히 ‘바라요’가 맞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공적인 글쓰기나 정확한 표현이 필요할 때는 ‘바라요’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O)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요. (표준어)
  • (△)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래요. (비표준어지만 널리 쓰임)
  • (O) 저 옷은 색이 잘 바래요. (올바른 쓰임)

7. 그 외 자주 틀리고 햇갈리는 맞춤법

어떡해 vs 어떻게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문장 끝에만 올 수 있어요.

  • (O) 이제 어떡해?
  • (O)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며칠 vs 몇일

  • ‘몇 월 며칠’이라고 할 때 항상 ‘며칠‘이 맞습니다. ‘몇일’이라는 표현은 아예 없어요.

웬 vs 왠

  • ‘왠지’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웬’을 씁니다. (‘이게 웬 떡이야?’)

작은 관심이 우리말을 지킵니다

오늘 살펴본 맞춤법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정말 자주 사용하지만, 그만큼 실수하기도 쉬운 표현들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오늘 알려드린 몇 가지 규칙만 기억한다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정확한 맞춤법 사용은 단순히 규칙을 지키는 것을 넘어, 내 생각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혹시 글을 쓰다가 또 헷갈리는 표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아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검색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나날이 향상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

※ 이 글에 포함된 일부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해 AI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헷갈리는 맞춤법

Q1: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나요?

A1: 물론 맞춤법 검사기는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문맥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수정을 제안하거나, 신조어 등을 오류로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본적인 맞춤법 원리를 이해하고 검사기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2: ‘되’와 ‘돼’가 문장 중간에 올 때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A2: 똑같이 ‘하’와 ‘해’를 넣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건 먹어도 되는 건가요?”라는 문장은 “이건 먹어도 하는 건가요?”가 자연스러우므로 ‘되는’이 맞습니다. 반면 “다 됐고”는 “다 했고”가 자연스러우므로 ‘됐고’가 맞습니다.

Q3: ‘왠지’만 ‘왠’을 쓴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뭔가요?

A3: ‘왠지’는 ‘왜인지 모르게’라는 뜻의 ‘왜인지’가 줄어든 말입니다. 그래서 ‘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왠’을 사용합니다. 그 외의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이라는 의미의 관형사로,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Q4: ‘금세’와 ‘금새’도 헷갈려요.

A4: ‘금시에(今時에)’의 준말인 ‘금세’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금새’는 물건의 값이나 시세를 의미하는 단어이므로 완전히 다른 뜻입니다.

Q5: 맞춤법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A5: 국립국어원 누리집이나 ‘우리말 겨루기‘와 같은 TV 프로그램을 꾸준히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상에서 책이나 신문 기사를 읽을 때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바로 검색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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