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박약 탈출! 반복되는 작심삼일 극복, 현실적인 방법 3가지(시작이 9할인 이유)
안녕하세요. 이웃님 들… 핏토리즈 입니다. 2026 병오년(丙午年)신년 계획, 다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혹시 벌써 흐지부지되어서 “난 의지가 왜 이리 약할까” “이눔의 작심삼일 극복은 안되는 건가?” 자책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사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올해 ‘글쓰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목표로 잡았는데요. 매년 느끼지만 퇴근하고 노트북 앞에만 앉으면 되는 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앉기 싫어서 물 마시고, 뉴스 보고, 애먼 책상 정리하고…
그런데 참 신기한 건요. 억지로라도 한번 앉아서 일단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몇 시간이고 집중하게 된다는 겁니다.

결국 문제는 우리가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우리 뇌가 ‘시동 거는 것(Start)’을 가장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도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기름을 제일 많이 먹잖아요? (오~ 나름 표현이 좋은것 같아요…자화자찬!!😓)
오늘은 저처럼 “시동 거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분들을 위해, 어떤 결심이든 일단 시작하게 만드는 3가지 현실적인 비결(작심삼일 극복 비결)을 공유합니다. 운동이든 공부든 다 통합니다.
1. 목표를 ‘발목 높이’까지 낮추세요
“매일 헬스장 가서 1시간 운동하기.” 이 결심, 듣기만 해도 뇌가 피곤해하지 않나요? 너무 거창해서 그렇습니다. 뇌는 변화를 싫어해서 큰 목표를 보면 도망갈 핑계부터 찾거든요.
목표를 아주 우스울 정도로 작게 쪼개보세요.
- (운동) 헬스장 가기 (X) -> 운동화 신기 (O)
- (독서) 책 10페이지 읽기 (X) -> 책 펼치기 (O)
- (글쓰기) 포스팅 하나 쓰기 (X) -> 노트북 뚜껑 열기 (O)
“에이, 겨우 그거?”라고 비웃으셨나요? 네, 비웃음이 나올 정도로 쉬워야 합니다. 일단 운동화를 신으면, 신은 김에 문밖을 나가게 되고, 그러다 보면 헬스장에 가있게 됩니다. 시작의 문턱을 없애는 것, 그게 유지를 위한 첫 번째 비밀입니다.
이 원리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에요. 궁금하신 분들은 요약본이라도 한번 훑어보세요. 저자 제임스 클리어가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요약본 입니다. 영문이므로 번역이 필요해요. 크롬브라우저로 접속하시면 편리해요.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요약’ 보러가기]

2. ‘5분의 법칙’으로 뇌를 안심시키세요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우리 뇌는 “이걸 언제 다 해…”라며 미리 겁을 먹습니다. 이럴 땐 저처럼 뇌랑 협상해보세요.
“딱 5분만 하자. 5분만 하고 진짜 하기 싫으면 그만두자.”
이건 제 경험담인데요, 글쓰기 싫어 죽겠을 때 “딱 5분만 쓰고 끄자” 하고 타이머를 맞춥니다. 그런데 막상 5분을 하면요? 뇌의 ‘작동 흥분‘ 스위치가 켜져서, 10분, 30분, 결국 끝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 추천 글: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요…” 키보드 부순 순둥이의 심리학 (feat. 작동 흥분 이론)
공부하기 싫은 수험생, 청소하기 싫은 자취생 모두에게 통하는 마법입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땐 ‘타이머 앱’ 하나만 켜둬도 효과가 확 달라져요.

3. ‘엉망으로 시작하기’를 허락하세요
우리가 시작을 못 하는 진짜 이유 중 하나는 ‘완벽주의’ 때문입니다. “운동 자세가 완벽해야 하는데…”, “글을 멋지게 써야 하는데…” 이런 부담감이 우리를 얼어붙게 만듭니다.
그냥 “엉망으로 하자”고 마음먹으세요.
- 헬스장에서 폼 좀 엉성하면 어때요? 일단 가서 출석 도장 찍은 게 어디입니까.
- 글이 좀 이상하면 어때요? 백지보다는 낫잖아요.
일단 저질러 놓고(Start), 수정은 나중에 하는 겁니다. 시작도 안 한 완벽주의자보다, 엉망으로라도 시작한 실행가가 결국엔 새해 목표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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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당신은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혹시 오늘도 계획을 못 지켰다고 우울해하셨나요? 괜찮습니다. 오늘 못한 건 잊어버리고, 내일 아침에 눈 뜨면 딱 하나만 생각하세요.
“운동화만 신자.” “책만 펼치자.”
그 아주 작은 시작이 2025년의 당신을 바꿀 겁니다. 혼자 의지 다지기가 힘들다면, 서로 인증해 주는 ‘습관 형성 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작심삼일 극복
Q1: 의지가 약해서 매번 작심삼일이에요.
A: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목표가 너무 커서 뇌가 거부하는 것입니다. ‘운동화 신기’처럼 목표를 아주 작게 쪼개서 시작해 보세요.
Q2: 계획을 세워도 시작하기가 너무 귀찮아요.
A: ‘5분만 하고 그만두자’라고 뇌를 속여보세요. 일단 시작하면 ‘작동 흥분’이 생겨 계속하게 됩니다.